[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 공모에 선정된 '2023년 우리지역 문화유산 바로알기'사업으로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산외면 다원마을 혜산서원 일원에서 혜산동행과 혜산다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혜산동행 프로그램[사진=밀양시] 2023.10.08 |
매주 토요일에는 다례 체험과 다원마을 탐방 프로그램인 '혜산동행'이 진행되고, 29일에는 차(茶) 문화 페스티벌인 '혜산다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혜산동행'은 밀양햇살여행사업단과 함께 코레일 연계로 마을 차밭을 활용한 다례 체험, 종손(종부)이 함께하는 마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다원마을 투어 프로그램이다. '혜산다연'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과 마을 해설이 있는 차 문화 페스티벌이다.
혜산동행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차 문화의 정체성과 지역의 명소인 혜산서원을 융합해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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