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지난 5일 재가장애인과 보호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바깥나들이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바깥나들이는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간 케어로 인해 심신이 지친 보호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재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문화체험이란 주제로 씨네Q 하동영화관에서 1947 보스턴을 관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장애인·가족과 함께한 뜻깊은 하루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고립감 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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