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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실시

기사입력 : 2023년10월05일 16:49

최종수정 : 2023년10월05일 16:49

[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권칠승 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5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시 당정협의회 현장 [사진=화성시]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문화시설확충, 도로개선, 공원조성 등 생활 인프라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으며, 당정은 내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지역의 주요 현안인 문화예술타운 조성의 경우,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대규모 공연장의 설치를 검토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의 랜드마크화 하기로 했으며, 그 외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장소에 버스킹 공연을 기획해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서는, 내년 3월까지 시도31호선(장안대-왕림교차로)과 상기-내리 간 도로확포장 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조속히 완료하고, 관련 사업비를 최우선적으로 편성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배동 고금산 공동묘지의 공원화 추진의 경우, 지난 2022년 활용방안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는데, 당정은 공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관련 지자체 및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기배동 작은도서관 신설 △여성이 안전한 화성만들기 △화성시 걷기 활성화 △공원 내 쿨링포그 설치 △대학교 유휴부지에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등의 안건이 함께 논의되었으며, 당정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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