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용이
[서산=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대응이 용이하도록 버스정류장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1204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조합해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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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설치한 사물주소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조합해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지을 수 있다. [사진=서산시] 2023.10.05 7012ac@newspim.com |
시는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육교승강기, 지진옥외대피장소, 소규모 도시공원,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노상․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에 주소로 번호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했다.
특히 시는 올해 전기차충전소에 처음 설치한 발광 다이오드(LED) 사물주소판이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012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