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 도계석탄산업유산 보존과 활용방안 학술세미나가 오는 6일 강원 삼척시 도계읍 복지회관 2층에서 열린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사)폐광지역활성화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2025년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의 마지막 폐광을 앞둔 상황에서 선진국 사례를 참고로 도계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도계석탄산업유산 보존과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는 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 소장의 '폐광을 대비한 도계석탄산업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센터장의 '유럽 지역의 탄광 유산 보존과 활용 사례', 진용선 아리랑 아카이브 대표의 '석탄산업유산 아카이브 구축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 등이 발표된다.
토론회는 김태수 폐광지역활성화센터 학술위원장을 좌장으로 정의목 영월 탄광문화연구소 대표, 손재영 강원대 관광학과 교수, 이경화 강릉탄광유산연구소 학술위원장이 참여해 '폐광을 대비한 도계석탄산업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명석 폐광지역사업단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도계석탄산업유산을 활용한 폐광지역 활성화 방안 강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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