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5일 오전 11시쯤 강원 정선군 사북리에서 16t 화물차량이 하천으로 추락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선 사북읍 사북리에서 하천에 추락한 화물차량.[사진=강원소방본부] 2023.10.05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사고는 석회가루를 적재한 화물차량이 정선군청 교통통제 사무실(조립식 가건물) 충돌 후 하천으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사무실내에 근무중인 공무직 3명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며 1명은 실종, 1명은 중상을 입고 원주기독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고 직후 실종됐던 공무직 A씨는 이날 오후 1시 6분쯤 숨진 채 발견됐으며 화물차량 운전자 B(63) 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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