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랭킹 1위 장우진-임종훈이 남자 탁구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종훈(오른쪽)과 장우진이 1일 탁구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대만 선수를 꺾고 기뻐하고 있다. 2023.10.1 psoq1337@newspim.com |
장우진-임종훈은 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12위 츄앙츠위엔-린윤주(대만)를 4-1(11-8, 14-12, 10-12, 11-7, 12-10)로 물리쳤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종훈(왼쪽)과 장우진이 1일 탁구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대만 선수와 경기를 하고 있다. 2023.10.1 psoq1337@newspim.com |
장우진-임종훈은 1세트에서 초반부터 점수를 벌리면서 11-8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2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며 10-10 듀스에 접어들었다. 장우진-임종훈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14-12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에서 상대의 잇단 실책으로 점수를 획득하며 다시 세트스코어 3-1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높인 한국은 5세트에서 듀스까지 펼쳐지는 접전끝 12-10으로 이겨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장우진-임종훈은 1일 오후 8시에 결승에 선착한 세계 2위 판젠동-왕추친(중국)과 금메달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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