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교 대변인 등 8명 치안감 승진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27일 오후 치안정감 2명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경찰내 '서열 2위' 치안정감 승진자로는 김수환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과 김희중 경찰청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내정됐다.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김수환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왼쪽)과 김희중 경찰청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사진=경찰청] |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이 맡는 치안총감 다음인 두번째 상위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 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해당된다.
따라서 임기가 보장돼 있는 국가수사본부장 외 현재 치안정감 6명 중 2명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치안감에는 ▲오문교 경찰청 대변인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박현수 경찰청(국정상황실) ▲이승협 경찰청(국가정보원) ▲정상진 경찰수사연수원장 ▲김봉식 서울특별시경찰청 수사부장 ▲임병숙 광주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 ▲배대희 경기도남부경찰청 수사부장 등 8명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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