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28일부터 22일까지 약 4주간 김해 진영․본산리‧부곡‧유하동, 창원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악취발생사업장 18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업장 7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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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 악취발생사업장 18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업장 7곳을 적발했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9.27 |
주요 위반내용은 배출허용기준 초과,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 방치 등이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농도가 높은 지역과 악취 민원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위반업체 중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는 수사 후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나머지 업체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과태료와 행정처분을 취하도록 조치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고통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