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처리 상황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한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또 8개반 23명으로 구성된 기동 청소반이 시가지, 터미널 등 다량쓰레기 발생 예상지를 순회 점검·수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로 민원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집중 수거에 나서며, 무단투기 특별감시 활동도 펼친다.
추석 연휴 환경자원센터 쓰레기 반입일은 오는 28·30일, 10월 2·3일로 오전 반입만 가능하다. 추석 당일은 쓰레기 수거 업무가 중단된다.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4일과 5일에는 배출된 쓰레기 수거와 다중이용시설 환경 정리 등 청소행정체계 정상화를 위해 마무리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쓰레기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한 명절을 위해 수거 일정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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