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023년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이번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 대응하고자 소공인의 제조공정 자동화, 지능형기술 도입 등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의 개선을 지원하여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사업에는 지역 21개 소공인이 참여하며 한국표준협회와 정선군상권활성화 재단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상담사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 후 맞춤형 해결책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지능형 공방 구축에 따른 연구시설, 기계장비 및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지능형 공방 구축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최대 6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사회환경 변화에 대비한 소공인의 스마트 전환은 필수 과제로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지능형(스마트)기술 보급 확대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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