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경찰청은 다음달 3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24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교통경찰 등 일일 최대 574명과 289대의 장비를 동원해 추석 연휴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자료사진.[사진=뉴스핌 DB] 2023.01.24 mironj19@newspim.com |
올해 명절은 귀성 기간이 2일로 짧아 귀성 방향의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31만 8000대 대비, 3.5%가 증가한 32만 9000대가 집중되면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찰은 전통시장 49개소, 백화점 등 대형마트 17개소, 공원묘지 18개소등을 중심으로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한다.
또 본격적으로 귀성·귀경이 시작되는 2단계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14개 구간(총 143km)과 주요국도 6개 구간(총 53km)을 선정해 관리하면서 지·정체 발생시 VMS(가변형 전광판) 등을 활용,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의 통행량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암행순찰차 8대를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배치해 과속·난폭운전 등 교통사고 요인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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