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4일 새벽 대전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와 60대 모자가 목숨을 잃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9분쯤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검은연기와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24일 새벽 대전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와 60대 모자가 목숨을 잃었다. [사진=독자제공] 2023.09.24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 135명과 경찰 7명 등 인력 144명과 소방차 29대 등 장비 35대가 현장으로 급파해 발생 34분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집에 있던 80대 여성과 60대 남성 2명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또 화재로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고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가정집 내부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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