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우천에 일손 부족...세충초 잡초 제거, 환경정화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자매결연마을인 광양시 세풍리 지역 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3일 이성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가족 50여 명, (사)세풍발전협의회, 세풍연합청년회 회원들은 세풍초등학교와 신촌마을을 찾아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임직원들과 자매결연마을인 광양시 세풍리 지역 단체가 세풍초등학교 잡초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2023.09.23 ojg2340@newspim.com |
이날 봉사활동은 최근 잦은 우천으로 운동장과 학교 주변 잡초로 인해 어린이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세풍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세풍초 관계자는 "관리 일손이 부족한 데다 최근 계속된 비로 운동장과 화단 등 주변에 웃자란 잡초에 어린 학생들이 넘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며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직원과 마을주민들이 주말을 마다하지 않고 아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임직원들과 자매결연마을인 광양시 세풍리 지역 단체가 세풍초등학교 운동장의 잡초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2023.09.23 ojg2340@newspim.com |
김상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기획그룹장은 "작은 정성과 지역민들의 고향 사랑이 하나로 뭉쳐 값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해서 자매마을에 관심을 같고 회사와 지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022년 1월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7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그동안 마을 환경정화 활동과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 매실과 옥수수 수확을 돕는 등 지역 농산물 수확·판촉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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