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들 7개마을서 기업시민 정신 실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신입 직원들과 임직원 70여 명이 자매마을인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7개 마을을 방문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청소 및 마을 안길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입사한 신규 직원들에게 직장생활 시작과 동시에 지역에 상생하는 기업시민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매마을인 광양읍 세풍리 7개 마을을 찾아 마을회관과 경로당 청소 및 마을 안길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2023.06.21 ojg2340@newspim.com |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한 김영철 인사그룹장은 "향후에도 신규 입사자 교육 프로그램 과정에 지역 봉사활동을 도입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시민이 될 수 있도록 제도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상현 세풍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농촌일손돕기 등 우리 세풍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봉사활동과 소통을 이어왔다"며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입직원 65명이 함께 참여한 것이어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세풍지역과 자매마을을 맺고 매달 주민들을 찾아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지역과의 소통이 끊임없이 이어져 소재 기업과 지역이 상호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 관계가 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입 직원들이 마을안길 청소를 하고 있다.[사진=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2023.06.21 ojg2340@newspim.com |
앞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3일 오전 자매마을인 광양읍 세풍리 신두마을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서 '광양매실' 약 600kg을 수확해 농가의 한숨을 덜어주는 등 지속적인 지역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53개국에서 진행된 '포스코 모범시민 위크'가 끝났지만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기업의 지역소통 및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