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2023.09.22 krg0404@newspim.com |
특히 시는 올해 추석 연휴는 평년보다 길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중 권역별 기동처리반을 3개 반으로 편성해 쓰레기 처리 및 불법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오는 30일, 10월 2~3일은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쓰레기를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하지만, 9월 28~29일, 10월 1일에는 수거를 잠시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청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급적 연휴 전에 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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