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원들과 만나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 자율성 강화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사 만남은 이 부총리가 매주 현장 교사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힌 뒤 두 번째다. 이날 참석자는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이경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이창희 대방중 교감과 초·중학교 교사 등 총 8명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뉴스핌DB] |
참석자들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학교 자율성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이 부총리는 현장교원과 첫 간담회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 개선 방안과 담임·보직교사 수당 현실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교육부는 올해 교원평가를 유예하고 학생·학부모의 언어폭력으로 논란이 됐던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서술형 문항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또 담임교사·보직교사 수당은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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