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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이웃' 이천 주민 위해 4000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탁

기사입력 : 2023년09월21일 08:49

최종수정 : 2023년09월21일 08:49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는 추석을 맞아 경기도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4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 추석 이후 어느덧 11번째 명절맞이 선행이다. 전날 시몬스 침대는 이천시청에서 이종성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추석에는 세탁기, 냉장고 등의 생활용품이 경기 불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시설 및 수면 연구 R&D 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ESG 산실 및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서 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등의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해왔다. 이번 추석을 포함, 총 11번의 기부를 통해 시몬스 침대는 이천 지역사회에 4억 원이 훌쩍 넘는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시몬스 침대는 "경기 불황에 추석을 맞이한 가운데 이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세탁기와 냉장고 등 생활필수품을 준비했다"며 "시몬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기부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 'S(Social, 사회)'에 초점을 맞춘 ESG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시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몬스의 진정성 있는 나눔 행보 덕분에 올해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이종성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장(왼쪽)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이천시청에서 기탁식을 진행한 모습 [사진=시몬스 침대]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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