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긴급 재난문자..."작업 완료까지 7번국도 우회"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호우특보'가 내려진 경북 동해안과 내륙권에 20일 오후 11시 현재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군 울진읍 온양리에서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차량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북 울진지역에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울진읍 온양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2023.09.21 nulcheon@newspim.com |
산사태에 따른 토사가 도로로 쏟아지자 울진군과 경찰은 해당 지점의 양방향 교통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또 울진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산사태 발생'에 따른 교통 통제를 알리고 "작업 완료까지 7번국도로 우회할 것"을 독려했다.
앞서 산림청은 이날 오후 10시30분을 기해 경북권에 발령된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했다.
20일 오후 9시 기준 울진지역의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평해 128.5mm 죽변 83.5mm 금강송 80.0mm 온정 77.5mm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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