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추석 명절 지차체와 합동으로 과대포장 집중단속에 나선다.
20일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에 따르면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광주·전남 지역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제주지역은 20일부터 22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전경 [사진=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2023.09.20 ej7648@newspim.com |
주요 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식품(종합제품) 등 8개 제품군 32개 품목에 대하여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내) 및 포장횟수(품목별 1~2차 이내) 기준 위반 의심 제품을 확인하며 포장 제품의 재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성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으로 포장검사 명령을 받은 제품의 제조자 등은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사를 받아 성적서를 제출해야한다.
과대포장 등 위반사항이 확정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올바른 포장개선을 위한 기업의 노력과 과대포장 제품 구매를 자제하는 국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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