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분양전략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분양전략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공사가 2021년 12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추진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토지분양'과 관련해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항만공사] |
이날 공청회에서는 평택항의 개요 및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 등이 발표됐다.
공사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12월 말까지 분양전략을 수립해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분양계획'을 확정지은 뒤 2024년 상반기 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금규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우수한 지리적 특성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지닌 수도권 관문항이자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라며 "평택항과 함께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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