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신공영은 '라오스팍세제방공사' 현장 발주자인 'DOW-MPWT(중앙정부 수로국)' 등 관계자들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한신공영 본사를 최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신공영과 라오스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신공영] |
이번 내방에는 라오스팍세제방공사 현장 발주자, 감리단 및 기획재정부, 재무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라오스 공사현장의 전반적인 현황과 운영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한신공영의 기술력과 경험 공유,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신공영과 방한단 양측은 라오스 내에서의 인프라 및 신규 프로젝트 등을 통해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동력을 강화하고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한 개발 등 새로운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회동을 통해 라오스 발주처 관계자들과 신뢰를 쌓고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라오스팍세제방공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수도 사업을 비롯해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라오스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라오스를 기점으로 인접 지역인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한신공영이 가진 사업역량을 발휘해 아세안 건설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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