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평택항 마린센터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마린센터 입주업체 임직원들과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헌혈운동은 올해 세 번째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에 대응해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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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 김금규 본부장[사진=항만공사]2023.09.19 krg0404@newspim.com |
특히 공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2020년 7월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정기적인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김석구 공사 사장은 "누군가에겐 잠깐의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겐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불씨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ESG경영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헌혈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김성배 원장은 "많은 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최근의 혈액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주고 있다"며 "특히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이받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