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 역할 결정적…인도적 목적으로 사용 예정"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기획재정부가 한국에 동결돼 있던 8조1000억원 규모의 이란 자금이 최근 제3국으로 이전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동결자금 문제 해결은 당사국들 뿐만 아니라, 카타르, 스위스 등 제3국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며 "동결자금이 카타르로 이전된 후에도 식량, 의약품 구입 등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번 동결자금 이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발전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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