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와 글로컬 예비 지정을 받은 한림대가 18일 동해시근로자복지회관 3층 청년공간 '열림'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왼쪽)과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09.18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림대 동해 마이크로캠퍼스 설치,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지역산업 고도화 및 발전을 위한 지역산업체 육성 지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 공동수행, 지역인재 육성, 지역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이어 청년공간 '열림'에 마련된 한림대 동해 마이크로캠퍼스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림대 마이크로 동해 캠퍼스는 북평산단내 지식산업센터 등이 건립될 때까지 이 공간을 사용한다.
동해시는 앞으로 대학과 연계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청년 창업교육, 기업지원·지역특화사업 발굴을 비롯해 단계별 추진사업 구체화, 실무 부서 참여 등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을 받은 한림대와 업무협약 체결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산업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과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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