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부시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20종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한다.
자료사진.[사진=뉴스핌 DB] 2020.09.28 onemoregive@newspim.com |
또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유관기관과 합동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상점가, 소매점포, 골목슈퍼, SSM 등 생필품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가격담합, 계량 위반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18일 북평민속시장과 25일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유도, 민간 주도의 요금 자율 안정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소비자 물가지수 오름세가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가운데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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