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제24회 함평모악산꽃무릇 축제가 지난 17일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끝내고 폐막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24회를 맞이한 함평모악산꽃무릇 축제는 붉은 꽃무릇 향연잔치로 큰 호응을 얻었고 3일간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 방문 관광객들 [사진=함평군] 2023.09.18 jdm-an@newspim.com |
이번 축제는 함평군 주최로 개최됐고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했다. 숲나들이 체험, 꽃무릇 손수건 만들기, 꽃무릇 캘리 부채만들기, 꽃무릇 인생샷 사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관광객이 축제장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에 올리면 함평축제관광재단에서 참가자 이름으로 1만 원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함평군은 군민 참여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으로 2300여만 원, 음식점 판매장 운영으로 3000여만 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주최로 개최된 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사고 없이 마무리 된 것은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주신 자원봉사자와 600여 명의 공직자, 군민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올해 부족한 점은 내년 꽃무릇 축제때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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