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부산에 강한 비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17일 부산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많은 곳은 시간당 70mm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은 16일 오전 부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변경했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mm(90mm) 이상, 12시간 동안 110mm(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17일 부산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본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스핌DB] |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늘과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17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부산에는 시간당 70mm 이상의 더욱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16~17일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지역의 예산 강수량은 50~150mm, 경남 남해안은 200mm 이상일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예상 최저 기온은 21~24도, 최고 기온은 27~2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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