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이국 전주시의원(덕진,팔복,송천2동)은 14일 제404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의 조성미진과 기업유치·일자리'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국 의원은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전주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중추산업이지만 이를 위한 산단조성이 늦어지고 있다"며 "특히, 성토재 부족으로 공기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국 전주시의원이 시정질의를 벌이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3.09.14 gojongwin@newspim.com |
이어서 산단조성의 원활한 추진과 분양가 상승에 따른 분양대책, 입주예정 기업관리, 신규산단의 조속 추진 등 산업 전반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와 청년·신중년·노인 일자리 관련 집행부의 대책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을 위해 국가산단의 준공기한을 지키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기업환경과 기업유치 등을 위해 노력하며, 인구증가와 관련한 기어유치와 일자리정책에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국 의원은 보충질문을 통해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기존 산업단지의 활성화가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조직을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나아가 "산단 내 SRF(고형연료제품) 사용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 산단과 공업지역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니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며 "집행부의 적극행정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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