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 2024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지구 정부예산안에 신항·유하지구 2곳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항지구 정비사업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228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신항리에서 불정면 지장리까지 구간에 하천정비 10.8㎞, 교량 재가설 4개소, 보 및 낙차공 1개소 등 지방하천(신항천)을 정비한다.
유하지구 계획도.[사진 = 괴산군] 2023.09.13 baek3413@newspim.com |
유하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60억 원을 투입해 연풍면 유하리에서 유상리까지 하천정비 7.87㎞, 교량 재가설 8개소, 보와 낙차공 5개소, 가동보 1개소 등 지방하천(쌍천)과 소하천(유상, 유동) 정비사업이 이뤄진다.
군은 내년설계용역과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5년부터 본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 취약지구를 신규 발굴하고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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