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나토 정상회의 리셉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방미·골프 회동 및 군용 선박 협력을 논의했다.
- 이 대통령은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문화·인적 교류 확대와 중견국 연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상호 방문을 초청했다.
- 또 네덜란드·몬테네그로·튀르키예 등 각국 정상과 에너지·인프라·안보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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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적 교류·국제정세·에너지 협력 의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차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방미를 추진하고 골프 회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또 군용 선박 건조 후속 협의도 진행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부부가 연 리셉션과 환영 만찬에 참석해 나토 동맹국 정상들과 환담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군용 선박 건조 실무협의 이어가기로 합의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지난달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3주 만에 재회했다.
한미 정상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했던 군용 선박 건조 관련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하고 우수한 선박 제조 역량을 가진 한국 기업들을 소개했다. 두 정상은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G7 정상회의 당시 약속한 골프 회동을 상기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이 대통령의 방미를 추진하고 그 계기에 골프 라운딩도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

◆한-스페인 문화·인적 교류 활발 평가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만찬에서 옆자리에 앉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도 광범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해 6월 개원한 주한 세르반테스 문화원과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소재로 활발한 문화·인적 교류가 한-스페인 관계의 견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두 나라 국민이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반도와 중동 등 주요 지역과 글로벌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양국이 규범 기반의 국제 질서와 다자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 입장국으로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 국제 정세 속에서 다른 중견국들과 함께 연대해 나갈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산체스 총리에게 방한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산체스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스페인 방문 초청 의사를 전했다.

◆네덜란드 총리와 풍력·원자력 협력 방안 논의
롭 예튼 네덜란드 총리와는 풍력과 원자력의 양국 간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밀로코 스파이치 몬테네그로 총리와는 몬테네그로 공항 등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나토 정상회의 주최국인 튀르키예 일마즈 부통령과 쿠르툴무쉬 국회의장과도 안보와 경제, 디지털, 인적 교류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니쿠쇼르 단 루마니아 대통령,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총리, 크리스트룬 프로스타도띠르 아이슬란드 총리, 알렉산데르 스툽 핀란드 대통령 등 여러 정상과 반가운 인사와 안부를 주고받았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