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한강변을 따라 즐기는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다양... 15일부터 유료운영
'행주에서 대덕까지, 한강 나들이' 프로그램 고양자전거 모습. [사진=고양시] 2023.09.12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강의 역사와 생태 자연을 흠뻑 누릴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행주에서 대덕까지, 한강 나들이'를 운영한다.
'행주에서 대덕까지, 한강 나들이'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유료로 진행된다. 관광 코스는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해 행주산성역사공원, 고양대덕생태공원까지 이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일 1회 선착순 10명까지 고양시청 통합예약(url.kr/8gdhc5)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참여하는 시민은 한강의 지리적, 생태적 특징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행주에서 대덕까지, 한강 나들이' 안내 포스터. [사진=고양시] 2023.09.12 atbodo@newspim.com |
체험 프로그램은 ▲생태 전문가에게 듣는 한강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신비로운 공생 이야기 ▲에코백 만들기 체험 ▲한강변 누리길 걷기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 관광객의 참여를 기다린다.
특히 라이더가 끌어 주는 고양자전거를 타면서 한강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색 코스도 마련돼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를 찾는 관광객이 가을빛 한강변에서 일상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고양시의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관광 코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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