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가 6일 오전 제 273회 1차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18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임시회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3건, 동의안 34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 2건, 보고 7건, 요구안 1건 등 총 78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가 6일 오전 제 273회 1차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18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임시회 운영에 돌입했다. 2023.09.06 jongwon3454@newspim.com |
또 오는 12일 열리는 2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민경배(국민의힘, 중구3), 조원휘(더불어민주당, 유성구3) 의원 등 2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민경배 의원은 취약계층 사망자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공영장례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민 의원은 "최근 1인가구 증가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 및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어 국가를 비롯한 지자체 차원에서의 장례 지원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시와 자치구, 장례절차를 수행하는 관계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실적인 장례비용 산출 및 예산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조원휘 의원은 '일본의 원전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전시 안전대책' 필요성을 주장하며 원산지 단속 강화 및 유통식품, 학교급식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촉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2일 개회되며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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