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이 민원을 담당 공무원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의 일환으로 그간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했던 정 시장이 대민행정 서비스를 담당하는 내부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정기명 시장이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여수시] 2023.09.08 ojg2340@newspim.com |
정 시장은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시청을 벗어나 브런치 카페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참석 공무원은 법 테두리 내에서 해결 어려운 민원인의 요구 등에 대한 대처 방안과 전문 행정인력 배치 필요 등을 건의하고 정 시장과 다수인과 반복 민원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여러분이 여수시의 얼굴"이라며 "민선8기 여수시정의 근간 기조가 소통과 화합임을 잊지 말고 시민들과 공감을 바탕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장실은 시민을 비롯해 직원에게도 언제든 개방돼 있으니 민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방문해 의견을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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