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지방도로 8곳, 정비사업비 31억 지원" 요청"
[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라남도와 함평군이 축제 성공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들이 함평군을 방문해 가을 관광철 대비 지방도 관리 상태를 점검한 후 이상익 함평군수를 면담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를 면담하는 이상익 함평군수 [사진=함평군] 2023.09.08 jdm-an@newspim.com |
이상익 군수는 면담에서 축제에 대비해 관내 지방도 8개소 12.3㎞ 포장과 안전시설물 정비에 31억 원의 사업비 투입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함평군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서 긴급보수가 필요한 도로 재포장과 차선 도색은 축제 개최 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손불면 월천지구를 비롯한 3개 지구 4.5㎞ 지방도 정비를 위해 488억 원을 투입해 설계 완료 후 착공을 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전남도에 감사하다"며 "축제 기간 동안 함평에서 안전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24회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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