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사과 특산화·농가소득증대 앞장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7일 남제천농협 조합원인 최병일(58)·임미애(56)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병일.임미애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사진 = 충북농협] 2023.09.07 baek3413@newspim.com |
최씨 부부는 제천 덕산면에서 20대 청년시절 축산업을 시작해 농민후계자로 선정됐고 40대 부터는 양채류, 사과 농사로 전환해 선도농업인으로 성장했다.
또 제천사과 특산화를 위해 덕산사과작목반을 설립해 작목반장으로서 우수 품종 개발과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남편 최씨는 "새농민상수상을 계기로 선진영농기술 보급과 귀농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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