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 단성중 김현준(2년)군이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김 군은 전국대회 본선에서 탐구성, 실용성, 노력, 경제성 등 다양한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김현준 학생 발명품.[사진 = 단양교육지원청] 2023.09.07 baek3413@newspim.com |
그의 수상 작품은 '미끄럼 걱정 없는 솔부착 까끌까끌 넉가래'이다.
김 군은 넉가래 뒷부분에 솔을 부착해 눈을 쓸고 간 자리가 올록볼록한 거친 표면을 형성하도록 해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눈을 치울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영미 지도교사는 "김 군이 미래에 기술과 과학 분야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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