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새우양식장서 60대 노동자 2m 물에 빠져 숨져

기사입력 : 2023년09월07일 09:32

최종수정 : 2023년09월07일 09:32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신안군 한 새우양식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전남 신안경찰서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쯤 신안군 압해읍 한 2ｍ 깊이 새우양식장에서 노동자 A(66)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원[사진=조은정 기자]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가 발견 30분 전 실족한 뒤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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