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성비위 저질러도 징계는 없다...대전시의회 윤리특위 있으나 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활섭 대전시의원, 성비위 논란에 국힘 당원자격정지 1개월 처분
의회 윤리특위 "개인사유" 선 그어...민주 "유명무실 윤리특위" 지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국민의힘 송활섭 대전시의원이 품위 위반으로 당원자격정지 1개월처분 결정을 받았음에도 대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해당 안건을 다루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인 사유로 시의회가 나설 이유가 없다는 이유지만 '제 식구 끌어안기'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윤리위원회는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시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를 열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송 의원이 일반시민에 대한 성비위를 일으켰다는 제보와 시의회 사무처 여직원을 성희롱 했다는 등의 이야기가 시당으로 접수돼 조사에 나섰다.

송활섭 대전시의원. [사진=대전시의회] 2023.07.24 nn0416@newspim.com

24일 열린 시당 윤리위에서 송 의원에 대해 선출직 공직가 품위위반으로 당원자격정지 1개월 처분 결정을 내렸다. 자격정지 처분은 향후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처분 수준이다.

이현 시당 윤리위원장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송 의원과 관련한 각종 구설이 일어 '자중하라'고 의원에게 구두경고했음에도 또다시 문제가 발생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하며 "윤리위 내부적으로 더 강한 처분을 줘야 한다고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시당 내에서도 관련 문제에 대해 심각함을 인지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기강 확보 차원에서 엄중히 처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전시의회 윤리특위는 해당 안에 대해 문제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사안이 시의회가 아닌 시당으로 제보됐고, 내용도 '개인 사유'으로 시의회 윤리위가 다룰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윤리특위는 9대 의회 출범에도 1년 간 구성을 못하다 언론의 거센 비판에 지난달 간신히 이중호(국민의힘, 서구5)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윤리특위가 여대야소 상황에서 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뉴스핌>이 지적하기도 했다.

이중호 대전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사진=대전시의회] 2023.08.28 nn0416@newspim.com

이중호 위원장은 "사안에 대해 이야기는 전해들었지만 개인 사유로 당원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 윤리특위가 다뤄야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의원을 둘러싼 시의회 사무처 여직원 성희롱 의혹논란도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중호 위원장은 "그렇지 않아도 서무처 여직원들께 해당 내용을 직접 확인했지만 '그런 적 없다'는 답을 들었다, 현재로썬 관련 안으로 송 의원 건을 윤리특위에 회부할 게 없다"고 설명하며 "만약 실제 피해자가 드러난다면 당연 관련해 특위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야당 측은 '제 식구 끌어안기'라고 지적했다. 윤리특위 위원인 송대윤(더불어민주당, 유성2) 시의원은 "지나가는 시민을 붙잡고 물어봐라, 이게 윤리특위가 다룰 사안인지 아닌지"라고 비판하며 "자당 의원과 관련한 건이니 당연 시의회 윤리특위가 열릴리 만무하다, 껍데기만 있는 윤리특위"라고 질타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