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5일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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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사랑의 헌혈행사 장면[사진=사천시]2023.09.05 |
시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했던 헌혈 행사를 올해부터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60세 이후의 헌혈 경험자에 한해 가능하고,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는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