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4일 제24회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지역축제 개최 시에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진행하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관계자들 [사진=함평군] 2023.09.05 jdm-an@newspim.com |
이날 심의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임만규 부군수, 윤창기 함평경찰서장, 이정현 함평소방서장, 김남표 한국농어촌공사함평지사장, 강문경 한국전력공사함평지사장, 김경일 함평수도센터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함평축제관광재단 관계자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상정된 4건의 안전관리계획안은 지난달 25일 임만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안건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축제장에 대한 철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4회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해보면 용천사꽃무릇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jdm-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