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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걷던 유비케어, 국면 전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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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이익 20억원…전년동기대비 54% ↓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으로 사업 확장
수익성 악화 국면…비브로스, 크레템 점진적 성장 기대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며 영업이익 하락세를 걷던 유비케어가 현 국면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던 '크레템'과 '비브로스' 등에서 이르면 내년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비케어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이 75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1% 증가한 것을 비교하면 내실 면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셈이다.

[로고=유비케어]

유비케어는 1994년 설립돼 병의원 전자의무기록(EMR) 서비스 '의사랑'을 통해 의료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유비케어는 다양한 역량을 가진 회사들에 관심을 가지고 6개의 기업을 종속기업으로, 5개 기업을 관계기업으로 편입했다. 그중에서도 비브로스, 헥톤프로젝트 및 아이쿱 같은 회사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이다. 비대면진료 플랫폼인 '똑닥',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 가족',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중심으로 플랫폼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비케어가 관련 서비스를 점차 확장하는 과정에서 수익성은 악화되는 국면이다. 유비케어의 영업이익은 2020년 128억원→2021년 100억원→2022년 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감소폭을 보인 것은 인력 및 마케팅 투자 때문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B2B, B2C, 디지털 마케팅, 웹 쪽을 키우면서 인력을 늘리다 보니 이익률에 영향을 미쳤다"며 "또 연결자회사 헥톤프로젝트에서 실버케어 플랫폼을 만드는데,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긍정적 신호가 보인다. 약품 자동분류 포장시스템 회사인 '크레템'과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브로스'가 적자를 벗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두 회사는 각각 유비케어의 종속기업과 관계기업으로, 낮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유비케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쳐 왔다. 

크레템은 자동조제기를 제조하는 계열사로, 지난 5월 유비케어의 연결대상으로 편입되면서 판매관리비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내부거래를 제거하기 전 크레템의 영업손실은 12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유비케어 측에서는 손익분기점(BAP)을 2024년으로 보고 있는 만큼 실적이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비브로스는 비대면 플랫폼 '똑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똑닥'은 소아과 접수 및 예약을 돕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팬데믹 기간 맘카페에서 입소문을 타고 월간순이용자수(MAU)가 136만명까지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적자 폭이 70억~80억원까지 늘면서 유비케어의 관계기업 중에는 가장 큰 손실을 보는 회사가 됐다. 

하지만 비브로스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똑닥'을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게 되면서 국면이 전환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전까지는 서비스를 무료로 쓸 수 있었지만 지난 5일부터 이용자는 월 1000원, 연 1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처음 시작하는 서비스인 만큼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관련 리포트에서 "올해 (유비케어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올해까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시기를 보낸 뒤 내년부터 점진적 신사업 수익 회수가 시작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1600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전망했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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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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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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