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41대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정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선행적 복지로 164만 도민이 감동하는 따뜻한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무인수서 서명하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사진 = 충북도] 2023.09.04 baek3413@newspim.com |
이어 "창조적 상상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충북에서 일하게 돼 감사하다"며 "백두대간의 잠재 가치를 끌어낼 문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주 태생으로 충북고,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워싱턴대 대학원 행정관리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경제조직과장, 조직진단과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인사기획관, 지방자치분권실 지역혁신정책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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