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식약처, 일본뇌염‧A형간염 국산 백신 개발 추진

기사입력 : 2023년09월04일 10:45

최종수정 : 2023년09월04일 10:45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 구성
"백신 주권 확립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일본뇌염과 A형 간염 등 수입 백신을 국내에서 개발하기 위해 국내 백신 업체를 지원하는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가 구성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개발 백신이 성공적으로 제품화될 수 있도록 임상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은 국가 필수예방접종 백신 중 일본뇌염, A형 간염 등 8종을 수입한다. 식약처가 구성한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백신을 국내에서 개발하기 위한 지원을 한다. 국내 파상풍‧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등을 국내에서 개발하는 11개 업체가 첫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기본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치료병원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10.12 pangbin@newspim.com

11개 국내 백신 업체는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로부터 백신 임상실험 승인을 위한 자료 요건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완자료 설명회의, 심사 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서도 수시 소통이 가능하다. 백신 승인 심사 후엔 다음 단계 임상 시험 설계에 대한 상담도 받는다.

식약처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백신의 국내 자급화를 달성하고 세계로부터 백신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