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보성군청 소년수련원에서 '책 읽는 전남교육' 입학캠프를 개최하고 2023전남독서인문학교 중등과정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독서인문학교는 지난 1일부터 양일간 '나를 알자, 세상을 읽자, 우리를 꿈꾸자'를 주제로 독서와 인문학적 체험활동으로 운영했다.
전남독서인문학교 입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9.04 jdm-an@newspim.com |
2~3차례 캠프운영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전남의 미래인재 양성이 목표이다.
입학캠프는 42명의 학생이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를 주제로 이동현 박사의 강의와 독서인문 토론, 공동체 소통시간, 문화예술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2학기 동안 온라인으로 R&E 창의융합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문헌탐독, 주제발표, 토론과 실천, 소논문 작성 등을 하게 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사고력이 바탕이 되어야 진정한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다. '책 읽는 전남교육' 정책이 잘 실현되도록 노력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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