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의대 대학원 박용호 박사과정생이 '2023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부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생(석·박사통합 과정 및 수료생 포함)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지원하며, 2023년 330개의 과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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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대학원 박용호 박사과정생 [사진=건양대병원] 2023.09.02 gyun507@newspim.com |
이번 선정으로 박용호 박사과정생은 '알츠하이머병에서 그렐린 호르몬이 타우 병리에 미치는 치료 효능 및 분자기전 분석 연구' 주제로 2년간 총 4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호 박사과정생은 "문헌조사 및 사전연구를 통해 만든 가설을 지도교수님의 지도를 통해 구체화해 이번 과제에 지원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기쁘다"며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과 그렐린 호르몬과의 관계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