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 교육관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보성군 청년협의체 1(팀)과 행안부형 청년공동체 1(팀), 전남형 청년공동체 5(팀), 전남형 청년 마을 1(팀), 모닥모닥 동아리 5(팀), 총 13개 팀이 참여했다.
김철우 군수와 임용민 군의장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있는 벌교청년어울림 회원들 [사진=보성군] 2023.09.01 ojg2340@newspim.com |
이날 창여한 청년공동체들은 오는 11월까지 ▲단미 축제(페스타) ▲오감만족 수업(클래스) 체험 활동 ▲보성군 특화 공연 작품 제작 ▲청년 문화예술공연 ▲보성 청년 마을 운영 등 지역민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유상연 청년협의체 대표는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게 돼 즐겁다"며 "새로운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청년이 살기 좋은 보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더욱더 단단히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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