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연동으로 상생결제시스템 이용 확산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B2B(기업간거래) SW 선도 기업 아이퀘스트는 자사의 주력제품 '얼마에요ERP' 솔루션과 상생결제 시스템이 연동하는 상생결제 구축 프로젝트 개발 참여 계약을 결제전산원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상생결제 시스템은 판매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필요시 낮은 금융비용으로 매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으로, 현재 12개 은행에서 운용하고 있는 매출채권 유동화 상품이다.
구매기업이 상생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판매기업은 판매대금의 안전한 회수, 자금 유동성 개선 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활용 우수기업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정책 자금 한도 상향, 기술 보증수수료 감면 등 정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상생결제 시스템은 '얼마에요ERP' 솔루션을 통해 ▲약정 은행 조회 ▲상생결제 수취내역 조회 ▲상생결제 발행 및 발행 취소 ▲상생결제 실행내역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상생결제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에게 '얼마에요ERP'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자들이 상생결제를 활용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이로 인해 시스템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의 유동성을 개선함으로서 기업의 경영활동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이퀘스트는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ERP '얼마에요 ERP' 이외에도, ▲구축형 SI ERP '아이퀘스트B1' ▲소상공인 사업관리 서비스 '얼마장부' ▲비영리단체 회계후원관리 서비스 '얼마에요NPO'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얼마싸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년도 종속회사로 편입한 디포커스와의 사업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이퀘스트 로고. [사진=아이퀘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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