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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김민석·송영길, 웃으며 만났지만 보완수사권·1인1표제 두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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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김민석·송영길이 3일 당 워크숍에서 당권·현안을 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 전북 소외론을 둘러싸고 송영길은 수동적 자세라 비판했고 정청래는 도민 목소리 전달이었다고 해명했다.
  •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와 1인 1표제 가중치 문제에서 세 인사는 처리 시기와 세대·지역 가중치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더불어민주당 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워크숍
전북 소외론·보완수사권 폐지·1인 1표제 이견

[서울=뉴스핌] 배정원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이 3일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워크숍에 참석했다.

가장 먼저 행사장에 들어선 송 의원은 장내를 돌며 의원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후 도착한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도 테이블을 돌며 의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같은 테이블에 나란히 앉은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웃으며 대화를 이어나갔지만 3대 메가프로젝트 전북 소외론,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등 주요 쟁점 현안을 둘러싸고는 입장차를 드러내며 신경전을 벌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왼쪽부터), 송영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있다. 2026.07.03 mironj19@newspim.com

◆ 전북 소외론…"수동적 자세" vs "도민 목소리 전한 것"

가장 먼저 취재진을 만난 송 의원은 정 전 대표와 '친청(친정청래)계' 이원택 전북지사를 겨냥하며 '전북 소외론'을 비판했다. 송 의원은 "전북지사의 발언은 적절치 않았다. 정 전 대표도 거기에 동조하는 말을 했다"며 "된 것을 환영하고 더 잘할 생각을 해야지 서운하다는 것은 수동적 자세"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지사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전북도민에게 상실감과 실망감을 안겼다"고 했고, 정 전 대표도 "전북도민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많이 지지해 줬는데도 광주·전남에 많은 것을 투자하고 전북은 뭐냐며 서운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전 대표는 "제가 전북 군산 대야시장을 갔을 때 상인들과 도민들이 그 말을 하신 것이지, 제가 그 말을 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소외감을 부추긴 것처럼 보도한 언론이 있다. 그런 상실감을 만회할 수 있도록, 치유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라며 "어떻게 제가 (전북 소외론을) 부추기겠나"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왼쪽부터), 송영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03 mironj19@newspim.com

◆ 강성 지지층 표심 흔들 보완수사권 폐지 이슈…5월 법안 처리 요구 두고 공방

이들은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두고도 각을 세웠다. 송 의원은 "보완수사권 여부를 정치적으로 무기화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어떻게 진행되든지 간에 정부와 논의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미 수사와 기소를 분리했고 중수청과 공소청을 분리시켰다"며 "조율할 수 있는 문제를 정치적으로 무기화해 전당대회에서 마치 정부를 상대로 싸움하듯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 전 대표는 "보완수사권 폐지는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 원칙에 충실하게 부합하는 것"이라며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게 제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정부가 지난 5월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요구했으나 당에서 거절했다는 주장에 대해 다시 한번 일축했다.

정 전 대표는 "당에 처리를 요구했다는건 당대표나 원내대표에게 요구했다는 것 아니냐"며 "저는 그런 제안을 들어본 적 없고 그런 기억도 없다.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물어봤으나 본인도 기억을 못 한다. 기억 못 하는 건 없다는 쪽에 가까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총리는 "검찰개혁을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정부와 여권 내부에 문제제기했고 다양한 경로로 당에 전달됐다"고 반박했다.

김 전 총리는 "원래 생각했던 대로 5월에 처리됐으면 여유가 있었을 텐데 그것보다는 늦어졌지만 속도를 최대한 내서 10월에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발하는 데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한성숙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등 소속 의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03 mironj19@newspim.com

◆ 1인 1표제…영남 지역 가중치 및 2030세대 가중치 두고 이견

1인 1표제를 두고 송 의원은 "찬성한다. 실질적인 당원 주권으로 가기 위한 대책"이라면서 특히 2030세대 가중치 부여를 두는 방안에 찬성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정 전 대표는 "1인 1표제에 대해 전략 지역, 영남 지역 가중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 말고 다른 얘기를 하는 것은 1인 1표제를 흔들려고 하는 것"이라며 세대에 가중치를 두는 것에는 선을 그었다.

정 전 대표는 "전략 계층에 가중치를 준다는 조항은 당헌당규에 없다"며 "저는 당대표를 하면서 추진했던 1인 1표제가 일점일획이라도 흔들려서 안 된다는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1인 1표제는 이미 도입됐기 때문에 더 논의할 필요가 없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그 취지를 지키는 선에서 보완해 나가면 된다. 1인 1표제 도입과 별도로 당원 주권 강화를 위해 더 많은 토론, 더 많은 권한, 더 많은 숙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1인 1표제가 특정 후보에 유리하게 변경될 것에 대한 경계의 뜻을 보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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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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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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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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