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DI국제정책대학원, 세계개발교육네트워크 초청연수·아태지역 컨퍼런스·국제이사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9월01일 09:00

최종수정 : 2023년09월01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 이하 KDI대학원)은 2023년 8월 30일(수)부터 9월 7일(목)까지 세계개발교육네트워크(Global Development Learning Network, 이하 GDLN)의 혼합교육과정 초청연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 및 국제이사회 회의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개발교육네트워크 초청연수 및 국제회의

GDLN은 지식에 대한 평등한 접근권을 보장하여 글로벌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지식격차를 해소한다는 기치 아래 2000년 세계은행이 구축한 지식공유 네트워크로써, 2023년 현재 세계 57개국에 88개의 센터가 있다. 

GDLN 한국 센터인 KDI대학원은 2014년부터 매년 온라인 세미나와 오프라인 연수가 결합된 혼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실시한 8주간의 온라인 세미나에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누적 인원 740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세미나의 수료생들은 한국의 공공행정 혁신 전략과 디지털 정부 사례의 자국 내 도입 방안에 대해 소논문을 작성하였는데, 이 소논문 심사를 통해 선정된 14명의 우수 수료생이 올해 오프라인 연수에 초청된다.

금번 한국으로 초청된 연수생은 아프리카개발은행 선임 사업분석관을 비롯하여 유럽안보협력기구, 중미공공정책대학원, 동남아시아 교육장관기구, 우간다 정보통신기술부 등 총 12개국의 개발 및 공공부문 관계자들이다.

이들은 연수기간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홍보관 ▲송도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국민권익위원회, ▲한국개발연구원(KDI) ▲KDI국제정책대학원 ▲디지털정부전시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회입법조사처 등을 견학하며 자국의 공공행정 발전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초청연수가 마무리되면 9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GDLN 아시아·태평양 지역 컨퍼런스와 국제이사회 회의가 열린다. 

아태지역 컨퍼런스는 아태지역 GDLN 센터 담당자들이 모여 지역 내 활동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센터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되며, 글렌 위더스 GDLN 사무총장(호주국립대 교수)과 윤혜영 GDLN 사무국장(KDI대학원 초빙교수) 등 국제이사회 이사진 12명과 아태지역 GDLN센터 관계자 2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이어서 개최되는 국제이사회 회의에서는 GDLN 지역연합의 활동 현황과 교육 실적을 점검하고, GDLN의 장기적 발전 방향 수립 및 사업성과 확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KDI대학원 유종일 대학원장은 "이번 초청연수가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정부 역량 강화를 촉진하여 공공서비스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팬데믹으로 3년만에 재개된 대면 국제회의가 GDLN 파트너십의 건재를 확인하고 협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어 네트워크의 효과성이 더욱 강화되리라 믿는다"고 언급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